유방 클리닉

양성 종양

유방에 만져지는 종양의 약 90%는 양성 종양입니다.

1. 섬유선종

유방의 양성 종양 중 가장 흔한 질환(전체 양성 종양의 50%)이며, 20대 초반에 발견되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대부분 단일성이며 크기는 보통 1-2cm 정도입니다. 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월경에
따라 크기의 변화가 있을 수 있으며, 임신 및 수유 기간에크기가 커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보통
주위 조직과 경계가명확하고 둥글며 고무처럼 단단하게 만져지고 이리저리 움직입니다. 만져지는
정도로 크기가 커지면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거대 섬유선종

5cm이상의 섬유선종으로 주로 임신 중이나 수유중인 여성 에게서 발견됩니다.
치료는 절제가 원칙입니다.

3. 연소성 섬유선종

성인 섬유선종 환자의 평균연령보다 어린 나이에 발생하고 대다수가 20세 미만입니다. 대부분 단독으로 생기며 유방 비대칭을 유발할 정도로
커지기도 합니다. 치료는 절제가 원칙입니다.

4. 섬유낭종성 질환

30대 여성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며 월경 주기에 따라 통증이 생기고 유두에서 분비물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자칫 암으로 오인될 수 있으나
호르몬의 영향에 의해 발생한 것이므로 꼭 제거가 필요하진 않으나 주기적인 검진은 필요합니다.

5. 낭종

40대와 50대 사이 폐경 전 시기에 가장 흔히 발견되며 월경 주기에 따라 변화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대개 주변 조직과 잘 구분이 되고 단단하며
이리저리 움직입니다. 초음파 검사에서 단순낭종으로 확인이 되면 더 이상의 조치는 필요치 않으나, 통증을 동반한 경우 증상완화를 위해 흡인을
시행하기도 하며 낭종 안에 고형 부분이 동반되어 있으면 반드시 조직 검사를 시행하여야 합니다.
낭종이 자주 재발한다면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유관내 유두종

주로 유두 아래 부위의 집합관에서 발생하며 폐경기 전후의 여성에서 호발합니다. 가장 흔한 증상은 혈액성 또는 맑은 분비물이 유두에서
흘러나오는 것입니다. 병변은 잘 만져지지 않으며 유방 촬영이나 초음파 검사로 진단하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임상 진찰이나 영상 검사만으로
양성과 악성을 구별하는 것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수술적 생검을 통하여 악성여부를 감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낭종이 자주 재발한다면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7. 유관 확장증

농축된 분비물 등이 확장된 유관내에 채워진 상태를 말하며, 흔한 증상으로는 통증, 종괴, 유두 분비, 유륜하 농양 등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특별한 치료가 필요치 않으나 증상에 따라 소염제나 항생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유방암의 발생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습니다.

8. 지방괴사

유방에 대한 외상의 후유증으로 발생되며 과체중 여성과 흔들리는 유방을 가진 여성에게서 흔히 발생합니다. 단단하고 무통이며 경계가 불분명한
움직이지 않는 종괴가 만져지게 됩니다. 임상적 및 영상학적으로 유방암과 유사해서 다수의 사례에서 조직검사를 요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9. 비정형 유관 상피세포 증식증

특별한 증상이 없으며 다른 질환으로 조직검사를 시행하였을 때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 유방암의 발생율이 일반인보다
4-5배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 진단 시 추가적인 절제가 요구 됩니다.

10. 엽상종양

섬유선종과는 달리 간질내 세포의 밀도가 높고 나뭇잎 모양으로 성장하는 특징적인 조직학적 성질을 보이며 주로 젊은 여성에서 발생합니다.
악성의 빈도는 23-50%로 알려져 있어서 가장 적절한 치료법은 주변 정상조직을 최소 1cm 이상 포함하는 광범위 절제술이 필수적입니다.

11. 여성형 유방

남성에 있어서 여성형 유선이 나타나는 것으로 사춘기와 노년기에 호르몬의 영향으로 정상적으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사춘기에는 대개 6개월
이후에 자연적으로 소실됩니다. 병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로는 약물, 만성 간질환, 신부전, 여성 호르몬 항진 등이 있으며 치료로는 약물요법이나
수술적 제거가 있습니다.